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프리미엄 여행객을 겨냥한 중남미 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아나운서 출신 손미나 여행작가가 상품 기획부터 직접 참여한 데 이어 일정에 직접 동행해 여행객들과 함께 현지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모두투어는 프리미엄 고객층을 겨냥한 '모두 시그니처 중남미'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중남미 상품은 손 작가의 시선에서 재해석한 일정 구성으로 기존과 차별화한 중남미 여행 경험을 선보인다. 올해 11월과 내년 1월 중순 출발 상품 가운데 일부는 손 작가가 페루 일정에 직접 동행해 여행객들과 현지를 함께 체험한다. 손 작가의 생생한 해설과 스토리텔링이 더해질 예정이다.
모두투어가 출시한 이번 기획전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를 여행하는 '남미 4개국 13일 핵심일주 상품'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볼리비아, 멕시코를 여행하는 '중남미 6개국 19일 완전일주 상품' 등 두 가지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모두시그니처] 중남미 핵심 6개국 19일'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예수상'이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시작으로 △코파카바나 해변·이과수 폭포(브라질)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마추픽추·쿠스코(페루) △우유니 소금사막(볼리비아) △치첸이트사를 포함한 3대 피라미드(멕시코) 등 중남미를 대표하는 핵심 관광지를 두루 방문한다.
또한 마꾸꼬 사파리·라파인 디너쇼(브라질), 우유니 사막 은하수 별빛 투어(볼리비아), 피라미드·핑크라군·세노테(멕시코) 등 약 500달러 상당의 혜택이 특전으로 포함됐다. 허니문 명소 칸쿤에서는 5성급 올인클루시브 '하드락 호텔 칸쿤' 에 숙박한다.
노팁·노쇼핑·노옵션 구성으로 중남미 지역에 풍부한 인솔 경험을 가진 모두투어 전문 인솔자가 전 일정 동행해 안정적인 여행을 지원한다. 항공편은 대한항공을 비롯해 미국·남미 주요 국적 항공사를 이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남미는 많은 여행자의 버킷리스트인 동시에, 그 깊이와 매력을 제대로 경험하기 쉽지 않은 여행지"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중남미의 진짜 매력을 느끼고,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