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 멍·부종 논란' 트럼프 검진 결과…80세 앞두고 '완벽'

4 days ago 8

 사진=로이터

사진=로이터

그간 다리 부종과 손등 멍, 인지 능력 논란 등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둘러싼 건강 이상설을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월터리드 국립군사의료센터에서 정기 치과 검진과 건강 검진을 받은 뒤 워싱턴 백악관으로 복귀했다. 그는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방금 6개월 주기 건강 검진을 마쳤다"며 "모든 것이 완벽하게 확인됐다(everything checked out perfectly)"고 했다.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었다는 의미다.

지난해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일었다. 백악관은 지난해 7월 트럼프 대통령이 다리 부종 증세로 종합 검진을 받은 결과 만성 정맥부전을 진단받았다고 발표했다. 또 손등에 반복적으로 생긴 멍 자국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며 논란이 이어졌다.

사진=REUTERS

사진=REUTERS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과 10월에도 건강 검진을 받았다. 미국 대통령이 통상 1년에 한 번씩 정기 검진을 받는 것에 비해 짧은 기간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건강 이상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그때마다 백악관은 대통령직 수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이번 검진 결과 공개도 고령 리스크를 미리 차단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