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스피 장중 6000 붕괴…삼전닉스 13∼14%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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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3달여 만에 6000선이 붕괴된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오고 있다. 2026.7.28/뉴스1 코스피가 28일 올해 8번째 서킷브레이커(주식 매매 일시 정지)가 발동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끝에 6,000대로 하락 마감했다. 장중 한때 6,000선이 붕괴되는 등 ‘검은 화요일’이 재현됐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는 14% 이상 폭락했고 삼성전자도 13% 이상 하락 마감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8% 내린 6,023.66에 거래를 마쳤다. 마감 직전에는 올해 2월 25일 사상 처음 6,000을 돌파한 뒤 153일 만에 5,992.91까지 하락하면서 6,00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5.26% 내린 6,400.27에 개장한 뒤 지수가 5% 넘게 급락하면서 오전 9시 6분경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뒤이어 매매거래를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코스피가 장중 8% 넘게 폭락한 28일 서울 영등포구 증권거래소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주요 종목의 종가가 표시돼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코스닥은 전장보다 7.72% 하락한 705.85에 마감됐다. 코스닥도 장중 한때 700선이 무너졌는데, 이는 지난해 4월 14일 700선 돌파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이에 앞서 낮 12시 4분경에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은 올 3월 4일, 6월 8일 이후 총 3번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거래가 일시 정지되는 사태를 맞은 것이다.이날 반도체 양대산맥은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13.39% 하락한 22만 원, SK하이닉스는 14.65% 폭락한 155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도 25~30%가량 하락해 장을 마쳤다. SK스퀘어(―15.60%), 삼성전자우(―12.01%), 삼성전기(―15.92%) 등도 떨어졌다.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원 내린 1462.5원에 마감했다. 속보 >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이상곤의 실록한의학 동아광장 입담처방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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