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3시 10분 기준(개표율 83.71%) 박 후보의 득표율은 53.70%다.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45.22%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개혁신당 이기붕 후보는 득표율은 1.06%로 집계됐다.
박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방선거에서 큰 표 차이로 승리하게 하신 것은 오랫동안 정체돼있거나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인천을 앞으로 잘 이끌어 달라, 큰 성장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달라고 하는 인천 시민들의 요구 사항이고 그리고 명령이라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의 승리로 민주당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내줬던 인천시장직을 4년 만에 탈환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연수갑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당내 친명(친이재명)계 핵심 역할을 해 왔다.한편 선거에서 패배한 유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지난 선거운동 기간 인천의 골목골목을 함께 걸으며 손을 잡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 결과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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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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