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청래 “서울 탈환 못해 아프다…전국적 큰 승리 준 국민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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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항상 옳아…다른 당과 연대 깊이 고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6·3지방선거 결과’ 관련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6.4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6·3지방선거 결과’ 관련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6.4 뉴스1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전국적으로 민주당에 큰 승리를 안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만 서울을 탈환하지 못해 아프다”고 했다.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은 12곳에서 승리한 반면, 국민의힘은 서울·대구·경북·경남 4곳에서 승리했다.

정 대표는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주인은 국민”이라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다. 이어 “국민은 항상 옳다”며 “국민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리고, 존중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국민께서 12·3 불법 비상계엄 내란도 막아주셨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켜 주셨다”며 “K-민주주의 빛의 혁명으로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켜 주셨고, 6·3 지방선거도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를 응원해 주시고 민주당에 손을 들어 주셨다”고 했다.

정 대표는 “연대하면 커진다”며 “다른 당과 연대 방법에 대해서도 앞으로 공론화 과정을 통해 깊이 고민, 연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서 결선 투표제를 도입하면 어떠냐는 제안을 해주셨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 공론화 하는 과정을 거쳐서 좋은 결론을 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민주당 김용남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를 누르고 ‘깜짝’ 당선됐는데, 이를 두고 범여권 후보의 경쟁에 따른 ‘어부지리’라는 평가가 나왔다.

정 대표는 “이번 6·3 지방선거 승리로 이재명 정부가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큰 승리를 일궈내 주신 국민과 당원, 지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대통령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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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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