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9일 구속영장심사에 직접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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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는 9일 오후 2시15분에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직접 출석한다고 전해졌다.

이번 심문은 3월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 이후 넉 달 만에 이루어지며, 내란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여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번 심문에는 윤 전 대통령을 포함한 법률대리인단이 참석하지만, 그가 직접 변론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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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5일 내란 특검의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 = 공동취재]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5일 내란 특검의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 = 공동취재]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심문에 직접 출석한다. 지난 3월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 이후 넉달 만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9일 오후 2시15분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에 따르면 오는 9일 심문에 윤 전 대통령은 직접 출석한다. 지난 5일 특검의 2차 소환조사에 입회했던 김홍일·배보윤·송진호·채명성 변호사 외에 유정화·김계리 변호사 등이 심문에 동행할 예정이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직접 변론을 하진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18일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한 윤 전 대통령은 발언 기회를 얻어 약 40분간 직접 변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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