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르나 했더니 또 추락…코스피 장중 5600선도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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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700선 아래로 내려간 코스닥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7.29. [서울=뉴시스] 코스피가 장중 5600선까지 깨졌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증시 낙폭이 커지면서 이틀 연속 매도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됐고 코스닥에는 서킷브레이커까지 시행됐다. 장 시작과 동시에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오전 10시를 지나면서 하락세로 전환하더니 낙폭을 키우며 장중 5600선마저 깨졌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후 12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7.86% 폭락한 5550.41에 거래중이다. 이날 전일 대비 1.09% 상승해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오전 9시 13분쯤 전 거래일보다 3.4% 오른 6228.52에 거래되며 회복 국면에 접어드는 듯 했지만 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오후 12시 24분 현재 개인이 1조7344억 원, 외국인이 894억 원의 매도 폭탄을 던지는 가운데 기관이 1조8078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도체 ‘투톱(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가격 변동성이 극심해지자 개인투자자들이 패닉 셀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빚투(빚내서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의 반대매매 물량이 나왔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오후 12시 2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7.5% 급락한 20만35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는 11.81% 급락한 136만7000원에 거래되며 140만 원선마저 붕괴됐다. SK하이닉스는 이날 2분기(4~6월) 영업이익이 60조542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6.5배로 급증한 수치이지만 시장 전망치 64조6941억 원을 4조 원가량 밑돌며 실망 매물이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뉴스1 오후 12시 25분 현재 코스닥도 8.05% 폭락한 649.0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도 2거래일 연속 매도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국내 증시가 전날 이어 하락세를 보이는 건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 엔비디아발 ‘순환금융’ 거래 논란, 중국의 반도체 굴기 움직임에 따른 급락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간밤 4.5% 급락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마이크론이 8.9% 급락했고 AMD와 인텔, 퀄컴 등도 4~8% 하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9%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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