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업이익 작년의 6.5배…SK하닉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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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79.3조원, 영업이익 60.5조원 영업이익률 76%…전분기 대비 4%P 상승 64조원 영업익 예상한 시장 기대엔 못미쳐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2026.7.10. 뉴스1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고성능 메모리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4~6월) 영업이익 60조 원을 거둬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시장 전망치보다는 소폭 하회했다.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조3187억 원, 영업이익 60조5426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수치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57% 늘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9조2129억 원)의 6.5배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72%) 대비 4%포인트 상승한 76%를 기록했다.당기순이익은 93조9226억 원으로 집계돼 순이익률 118%로 집계됐다. 이로써 상반기(1~6월) 누적 매출은 131조8950억 원을 보이면서 반기 기준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8조1529억 원, 134조 2685억 원으로 집계됐다.다만, 실적 발표 전 시장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을 83조9194억 원, 영업이익 64조6941억 원으로 예상했다.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셈이다. SK하이닉스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강세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 상승세 속에 고대역폭메모리(HBM), AI 서버용 D램,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의 판매가 대폭 늘었다.SK하이닉스 측은 “D램과 낸드 모두 전 분기에 이어 큰 폭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며 “HBM과 AI 서버용 D램,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 최고의 수익성을 창출했다”고 밝혔다.재무 구조도 크게 개선됐다. 2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전 분기 대비 33조6000억 원 증가한 88조 원을 기록했다. 차입금은 7000억 원 감소한 18조6000억 원으로 줄어들면서, 순현금 규모는 69조4000억 원으로 확대됐다.SK하이닉스는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AI 서비스 수익 창출과 이에 따른 인프라 투자 확대로 향후에도 메모리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응해 SK하이닉스는 10여 개 주요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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