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애찬, 코스닥 상장위원회 공식 출범…상장 준비 본격화

2 days ago 8

사진=셰프애찬 제공

사진=셰프애찬 제공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셰프애찬을 운영하는 ㈜오웬푸드셰프애찬(대표 박우연)이 코스닥 상장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상장 추진 체계에 돌입했다.

상장위원회는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과 체계적인 상장 준비를 위한 전담 기구로 설치됐으며, 내실 경영 강화와 상장 로드맵 수립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투명성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상장 실행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박우연 대표를 비롯해 노형래 위원장, 김영미 부위원장, 구재필·이태양·김정아·도예주 위원, 오준영 간사 등 총 8인의 상장추진위원이 참석해 조직 구성을 마치고, 향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노형래 상장위원장은 “기업의 미래 성장 전략과 준비를 본격화하기 위해 상장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으며, 위원 구성과 발족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상장위원회는 앞으로 기업의 투명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IPO를 위한 실무 및 전략 수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이를 통해 셰프애찬은 기업 내실을 다지고, 상장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연 대표는 “우리는 단순히 상장을 위한 준비를 넘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되기 위한 모든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며 “IPO는 또 다른 출발선이며, 이를 계기로 더욱 높은 기준과 책임감으로 도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셰프애찬은 ‘셰프의 손맛을, 언제 어디서나’라는 슬로건 아래, 정직한 식재료와 당일 제조·출고 시스템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한식의 가치를 일관되게 전달해 왔다. 이번 상장 추진 역시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신뢰와 성장성을 제도권 시장에서 더욱 확고히 증명하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셰프애찬은 최근 배우 안보현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신뢰감 있는 이미지의 안보현은 셰프애찬이 추구하는 건강한 한 끼와 정직한 손맛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전달하며, 브랜드와 고객 간의 접점을 넓히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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