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일 셀트리온에 대해 실적 개선과 신약 임상시험 모멘텀이 기대되지만 주가가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합병 이후 실적 변동성 확대와 바이오 섹터에 대한 수급이 위축된 영향으로 저평가 구간에 진입해 있다”면서 “펀더멘털은 성장 궤도에 있다.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 믹스 개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하반기 예정된 CT-P70과 CT-P71의 임상 1상 결과 확인은 추가적인 주가 상승 요인”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셀트리온의 12개월 선행 법인세·감가상각비 차감전순이익(EBITDA) 2조2589억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8배를 곱해서 목표주가를 산출했다. 목표 PER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경쟁사들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보다 프리미엄이 부여된 것이다.
홍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의 자체 생산 및 직판 체계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고, 신제품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의약품 위탁생산(CMO)를 다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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