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입주민 정착 도울 ‘생활안내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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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 등 6개 분야 95개 정보 수록
시 전자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

세종시는 다른 지역에서 전입해 오는 주민들이 다양한 생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종합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주요 시정과 분야별 생활정보를 상세하게 담은 ‘2025 세종특별자치시 종합생활안내서’를 제작해 시 전자도서관 누리집에 게재했다. 안내서는 누구나 손쉽게 주요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전자책(e-book) 형태로 제작됐다.

생활민원부터 보육·교육, 복지·건강, 문화·환경, 안전·교통, 일자리·경제 등 6개 분야 95개 정보가 수록됐다. 특히 관내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기 위한 통합예약 시스템 활용 방법, 세종형 대중교통 월 정액권 ‘이응패스’ 가입 방법,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이용 방법 등 세종살이에 꼭 필요한 핵심 정보를 담았다.

안내서는 시 누리집 전자도서관 내 홍보책자 게시판에서 ‘풍요로운 삶 품격 있는 세종’을 선택하면 볼 수 있다. 또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입세대 문자안내서비스를 신청하면 안내서 전자책과 관할 읍면동 연락처, 재난정보, 안부문자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오진규 세종시 공보관은 “올해 전입주민 생활안내서는 전자책으로 제작해 예산을 절감하고,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며 “생활안내서가 신규 전입주민들의 조기 정착과 행복한 세종살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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