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혜택’ RIA 계좌 31만개 2.6조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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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매도 결제돼야 80% 공제 내달부터 감면율 50%로 줄어 24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7.24 서울=뉴시스 해외주식을 매도하고 국내주식에 투자하면 양도소득세율을 낮춰주는 국내 시장 복귀계좌(RIA)가 30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은 투자자가 양도세의 80%를 공제받으려면 31일 이전에 RIA에서 해외주식 매도 주문을 체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RIA는 총 31만3594개가 개설됐다. 계좌 수가 올 3월 말(8만3035개)의 약 3.8배로 증가했다. 잔액은 3월 말 4140억 원에서 지난달 말 2조6560억 원으로 늘었다. 3개월 만에 약 6.4배로 불어난 것이다. 올 3월 23일 선보인 RIA는 ‘서학 개미’가 해외주식을 팔아 국내주식에 투자할 때 양도세를 요건에 따라 최대 전액 공제해주는 상품이다. 세금 감면 대상은 지난해 12월 23일 이전에 보유한 해외주식 중 올해 안에 매도한 물량이다. 다만 전액 공제는 5월 말까지 해외주식 매도 주문과 결제까지 마친 투자자에 한해 적용된다.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해당 절차를 마치면 양도세의 80%를 감면받는다. 각 증권사의 일정을 확인해 27∼30일에는 미리 매도 주문을 완료해야 한다. 해외주식은 매도 주문 체결 후 1∼3영업일 뒤에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양도세 감면율이 50%로 낮아진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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