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중 한국만 재정여력 늘어”…최지영 IMF 이사 “AI 투자 오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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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선진국 중 한국만 재정여력 늘어”…최지영 IMF 이사 “AI 투자 오래갈 것” 최지영 국제통화기금(IMF) 이사가 1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한 식당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최지영 국제통화기금(IMF) 이사는 “다른 나라는 재정 여력이 줄어들고 있는데, 한국만 (반도체 호황 덕분에) 재정 여력이 유일하게 늘어났다”고 평가했다.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태국 방콕을 찾은 최 이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한국 기자단과 만나 “다른 선진국과 너무 상황이 달라 한국만 IMF 논의에서 동떨어져 있다”며 “긍정적인 아이솔레이션(동떨어짐)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IMF는 지난 13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지난 7월(2.6%)보다 0.7%p 상향한 3.3%로 전망했다. IMF 전망대로라면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전 세계(3.1%), 선진국(2.1%) 평균보다 높다.IMF는 한국의 일반정부 부채비율도 올해 기준 47.3%로 전망했다. 지난 4월 전망(54.4%)보다 7.1%p 낮아진 전망치다. 그만큼 재정 건전성이 좋아졌다는 의미다.최 이사는 “성장잠재력을 계속 키워나가야 하는데 다른 나라는 그걸 할 수 있는 정책 여력이 없다”며 “한국은 성장잠재력을 계속 키워나가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게 IMF 스태프의 공통된 인식”이라고 설명했다.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급변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IMF의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을 전했다. AI가 노동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게 IMF의 기본적인 시각이지만, AI 붐이 당장 꺾일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최 이사는 “지금 AI 투자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대개 데이터센터인데, 데이터 센터 건설은 10년 정도 걸릴 수 있다고 한다”며 “지금 막 투자가 일어나는데, 내후년에 확 망하고 그 투자가 의미 없어지지 않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국의 반도체 호황이 재정 여력 확대 배경으로 제시되며 삼성전자의 AI 수요 연결고리가 부각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며 AI 투자 확대와 데이터센터 구축이 관련 수요의 핵심 배경으로 작용합니다. AI 투자 속도와 데이터센터 건설의 실제 진행이 반도체 수요 지속성의 가늠자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IMF의 AI 투자 지속 진단 뒤 SK하이닉스와 연결된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가 주목받았습니다. AI 연산용 메모리 수요는 데이터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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