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텔 월세 100만원 육박…상승률 역대 최고

1 hour ago 1

서울 시내 공인중개사에 붙은 오피스텔 안내문. 2026.7.15 뉴스1 서울 오피스텔 평균 월세가 100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매물 부족에 아파트 대체 수요까지 더해지며 월세가격 상승률이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2026년 3분기(7~9월)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2% 올랐다. 직전 분기(0.90%)보다 상승 폭이 0.12%포인트 확대됐다. 2018년 1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월간 기준으로도 지난달 0.37% 올라 종전 최고였던 8월(0.34%) 기록을 한 달 만에 넘어섰다.서울 오피스텔 평균 월세는 지난달 기준 96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경기 85만9000원, 인천 70만6000원보다 높았다. 전국 평균은 81만9000원이었다. 서울의 평균 월세 보증금은 2286만 원으로 전국 평균(1663만 원)을 웃돌았다.월세 상승세는 서울 외 지역에서도 전반적으로 가파르다. 경기 상승률은 2분기(4~6월) 0.76%에서 3분기 0.92%로, 인천은 0.52%에서 0.73%로 높아졌다. 지방도 0.43%에서 0.57%로 상승 폭이 커졌다. 이에 전국 월세가격 상승률은 0.71%에서 0.86%로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은 “1, 2인 가구 오피스텔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아파트 대체 수요까지 더해지며 임대료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반면 서울 오피스텔 전세가격 상승률은 0.37%로 직전 분기(0.40%)보다 낮아졌다. 아파트 전세 매물 부족으로 중대형 수요는 이어졌지만 비역세권과 소형 수요는 줄었다. 서울 매매가격도 0.07% 올라 직전 분기(0.24%)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 전국 매매가격은 0.33% 떨어졌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