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용 소화장치 전문기업 엔케이 "이젠 방산에서 승부수"

4 days ago 4

AI 기사요약

선박 소화장치 전문 기업 엔케이는 고압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산 자회사 엔케이에더먼트를 통해 잠수함 및 수상함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여 2030년까지 방산 매출을 500억~60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종목 집중 탐구

원동진 엔케이 에더먼트 대표 인터뷰

CO2·폼 소화장치 전 세계 납품
HMM '나무호' 화재 때 효능 인정받아

압력 제어 기술로 방산에 도전장
연매출 1301억원, 올 1분기 흑자전환해

엔케이에서 생산하는 선박 소방장치의 모습

엔케이에서 생산하는 선박 소방장치의 모습
“40년 넘게 쌓아온 엔케이의 선박 소화장치 기술을 토대로 방산에서 승부를 볼 겁니다. 현재 100억 수준의 방산 매출을 2030년까지 500억~600억 규모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원동진 엔케이에더먼트 대표는 최근 부산 강서구 엔케이 본사에서 만나 “선박 화재를 잡는 소화장치 기술의 핵심은 결국 압력 제어”라며 “엔케이는 선박 소화장치와 고압가스용기에서 축적한 핵심 기술을 잠수함과 수상함 방산 장비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엔케이는 선박용 소화장치와 고압가스용기를 주력으로 성장한 부산 조선기자재 기업이다. 1980년 남양금속공업사로 출발해 2008년 코스피에 상장했다. 주력 제품은 선박용 이산화탄소 소화장치, 폼 소화장치, 드라이파우더 소화장치 등 고정식 소화장치다. 선박 기관실과 화물창, 유조선, LNG·LPG 운반선, 자동차운반선 등 화재 위험이 큰 공간에 들어가는 핵심 안전장비다.

한경 프리미엄9의 모든 콘텐츠는 한국경제신문의 저작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위반 시 서비스 이용 제한 및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