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학 IBK투자證 대표 “올해 금융환경 더욱 어려울 듯…차별화 전략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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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외 투자자들이 증시를 떠나가는 상황을 언급하며 차별화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25년 신년사에서 올해의 어려운 금융 환경과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실적 양극화 문제를 지적하면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혁신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디지털 혁신과 ESG 경영 확대를 주요 목표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임직원들의 단합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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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국내·외 투자자들이 우리 증시를 떠나가고 있다며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서정학 대표는 3일 배포한 ‘2025년 신년사’에서 “최근 어려운 시장 상황에 정치적 격변과 사회적 이슈가 더해져 올해는 더욱 어려운 금융 환경이 예상된다”며 “국내·외 투자자들이 우리 증시를 떠나가고 있으며 증권업계에선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실적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우리는 격화되는 경쟁구도 속에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경영목표를 ‘디지털·ESG경영 확대를 통한 밸류업(Value-Up) IBKS’로 선포하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했다. 이를 위한 핵심과제로 ▲디지털 혁신 선도 ▲스케일업을 통한 경쟁력 고도화 ▲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강화 ▲ESG경영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등을 꼽았다.

끝으로 “올해 임직원 모두 하나 되어 우리의 진정한 역량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여러분과 함께 발로 뛰며 회사와 직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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