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서울 도심 한강에서 다양한 수상스포츠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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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체육회가 서울 도심 한강에서 다양한 수상스포츠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사진=서울특별시체육회 |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시민 여가활동 증진에 도움을 주는 ‘한강수상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8월 17일까지 매주 주말, 뚝섬한강공원 윈드서핑장에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요트협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요트(호비웨이브), 수상자전거, 카약, SUP, 모터보트’ 의 5가지 종목으로 운영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스포츠를 하루에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참가 신청은 서울특별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여 무작위 추첨으로 회차당 100명을 선정한다. 사회적 배려계층(회차별 20명, 참가비 제외)과 고립은둔청년(4회차 20명)이 함께 참여하며, 매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간식이 제공된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은 “한강 수상스포츠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도심 속에서 색다른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한강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생활체육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