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지역 사회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대학동 고시촌 상생버스’를 운영한다.
‘대학동 고시촌 상생버스’는 이달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점심 시간에 서울대와 고시촌 사이를 운행한다. 서울대 공과대학(38동), 행정관 앞, 정문 등에서 탑승 가능하다. 서울대는 약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배달 문화 확산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동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 사회 활력을 불어넣고자 운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