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사진)이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 동반성장(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미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구직자에게 AI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기관이다. 올해 AI 핵심 및 융합 분야로 교육과정을 재편했으며, 내외부 협력 및 현장 수요 기반 기업 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엔 취업자 1430여 명을 기록해 취업률 76%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연말까지 4개 캠퍼스를 추가 조성해 총 25개 캠퍼스를 모두 개관할 예정이다. 현장 기업 수요에 기반한 고품질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캠퍼스 전담 잡코디 배치, 일자리 매칭데이 개최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내년부터는 연간 4000명의 미래 AI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만)15세 이상 서울 시민 및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캠퍼스별 교육과정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세훈 기자 sehun2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