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룸 월세 71만원…한 달 새 5.2%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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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평균 월세 30% 급등…신축 원룸 거래 영향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빌라 밀집 지역이 내려다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급감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빌라로 매수 수요가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매매수급지수는 109.0을 기록했다. 임대차 3법 시행 여파로 전세난이 확산했던 2021년 9월(113.3) 이후 4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2026.07.13 뉴시스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빌라 밀집 지역이 내려다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급감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빌라로 매수 수요가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매매수급지수는 109.0을 기록했다. 임대차 3법 시행 여파로 전세난이 확산했던 2021년 9월(113.3) 이후 4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2026.07.13 뉴시스
지난달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가 한 달 새 5% 이상 오르며 7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22일 올해 9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991만원으로 전월 대비 237만원(1.1%) 하락한 반면, 평균 월세는 71만원으로 3만5000원(5.2%) 상승했다.

자치구별 평균 전세 보증금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서울 평균의 131% 수준인 2억8708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서초구(123%), 광진구(109%), 마포구(108%), 용산구(106%), 영등포구(103%), 동작구(100%) 순으로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평균 월세 역시 강남구가 서울 평균의 138% 수준인 97만원을 기록하며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용산구(126%), 관악구(123%), 성동구(117%), 광진구(112%), 서초구(109%), 마포구·중구(108%), 강서구·금천구(106%), 동작구(102%) 순으로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 관악구는 일부 신축 원룸 거래가 유입되면서 평균 월세가 전월 대비 30.0% 급등했다. 반면 용산구는 지난 8월 일부 신축 원룸 거래 영향으로 올랐던 평균 월세가 9월 들어 조정되면서 전월 대비 23.1% 하락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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