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3억 시대…청년안심주택 관심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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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3억 시대…청년안심주택 관심 ‘쑥’

입력 : 2026.06.01 11:00

아파트값·분양가 뛰고 대출 규제까지
자금부담 적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목
서초·중랑서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모집

호반건설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2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 ‘호반써밋 양재’ 투시도.

호반건설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2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 ‘호반써밋 양재’ 투시도.

서울 아파트값과 분양가가 동시에 오르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출 규제까지 맞물린 가운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있어서다.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4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3억162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9% 뛰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분양가 상승세도 가파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4월 1㎡당 1376만3000원에서 올해 4월 1766만1000원으로 28.3% 올랐다.

집값과 분양가가 함께 뛰면서 실수요자의 주거 진입장벽이 높아지자 초기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고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임대료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되고, 임대료 인상 제한을 받는다. 전월세난이 심화하면서 임대료가 널뛰기하는 상황에서 주거비를 예측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는 셈이다.

특히 서울 역세권이나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은 민간임대 단지는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하다. 당장 집을 사기에는 부담이 크지만, 직장과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하려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호반건설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27번지 일원에서 청년안심주택 ‘호반써밋 양재’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약은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1개 동, 전용면적 23~54㎡ 총 22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38가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 양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다. 양재역에는 GTX-C 노선도 계획돼 있어 향후 삼성역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말죽거리공원과 가깝고, 코스트코·이마트·서초구청·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이랜드건설은 서울 중랑구 신내로 267번지 일원에서 청년안심주택 ‘에이트플레이스’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월 5일부터 9일까지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전용면적 18~39㎡ 총 72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71가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이 도보권에 있고, 원묵초·원묵중·태릉고가 반경 500m 안에 있다. 공릉동 근린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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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과 분양가의 동시 상승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안정적인 거주 가능성 때문입니다.

서울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 4월 13억1629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2.9% 상승하였고, 같은 기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28.3% 오른 1766만1000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접근성이 좋은 민간임대 단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년안심주택이 모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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