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결선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됐다.
9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 메인 드로우가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열린 퀄리파잉 드로우에선 시드니와 포데브라디가 각 조 1위에 오르며 메인 드로우 티켓을 획득했다. 시드니는 바잉헝거르, 싱가포르를 잡아냈다. 포데브라디는 이케부쿠로에 이어 서울 코스모까지 꺾으며 마지막 남은 1장의 메인 드로우 티켓을 챙겼다.
서울 코스모는 이케부쿠로를 꺾은 뒤 포데브라디와 혈전을 펼쳤으나 결국 뒷심 부족으로 1승 1패, 대회를 마무리했다.
진정한 강자들만 남은 메인 드로우. A조는 1번 시드 라우돈바리스가 2전 전승을 거두며 당당하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데스 매치에선 스카이라이너스가 사가미하라를 제치고 결선 토너먼트 막차를 탔다.
2번 시드 리파는 B조에서 당당히 1위,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바스켓츠 본과의 연장 혈투 끝 승리하며 2전 전승을 거뒀다. 바스켓츠 본은 슈베흐니에 화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다.
C조는 전원 세르비아 선수들로 구성된 항저우가 2전 전승으로 1위가 됐다. 3번 시드 리만은 1승 1패, 2연패 늪에 빠진 시드니를 제치고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마지막으로 D조는 위더레흐트가 2연승으로 당당히 결선 토너먼트에 올랐다. 4번 시드 로잔이 퇴장 충격과 함께 2연패로 탈락한 가운데 포데브라디가 1승 1패, 퀄리파잉 드로우 참가 팀 중 유일하게 결선 토너먼트로 향했다.
한편 홍천 챌린저 결선 토너먼트는 10일 열린다.
8강은 라우돈바리스와 리만, 위더레흐트와 바스켓츠 본, 리파와 포데브라디, 항저우와 스카이라이너스가 맞붙는다.
▲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 메인 드로우 결과
A조
라우돈바리스 2승
스카이라이너스 1승 1패
사가미하라 2패
B조
리파 2승
바스켓츠 본 1승 1패
슈베흐니 2패
C조
항저우 2승
리만 1승 1패
시드니 2패
D조
위더레흐트 2승
포데브라디 1승 1패
로잔 2패
▲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 결선 토너먼트 대진
라우돈바리스-리만
위더레흐트-바스켓츠 본
리파-포데브라디
항저우-스카이라이너스
[홍천=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