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별 후보 50곳 대상 26일까지 투표…최종 25곳 선정
골목상권·로컬 콘텐츠 연계해 체류형 관광명소로 육성
서울시가 시민이 사랑하는 동네 명소를 서울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 서울에디션25’ 온라인 시민투표를 시작한다. 지난해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와 중랑구 중랑장미공원에 이어 올해도 자치구별 숨은 명소 25곳을 선정해 관광 콘텐츠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서울에디션25’ 전용 홈페이지에서 대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시민과 자치구가 추천한 후보지 500곳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자치구별 후보 2곳씩, 총 50곳이 투표 대상이다.
투표는 25개 자치구별 후보지 2곳 중 1곳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소 5개 자치구 이상을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30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에디션25’는 유명 관광지가 아닌 지역 주민의 일상과 이야기가 담긴 공간을 발굴해 서울만의 로컬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민이 즐겨 찾는 동네 명소를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관광 수요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최종 선정된 명소를 중심으로 주변 골목상권과 지역 자원, 로컬 크리에이터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명소별 특색을 살린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소비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진짜 매력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걷는 동네와 골목 곳곳에 있다”며, “‘서울에디션25’를 통해 시민이 사랑하는 일상의 공간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그 발걸음이 지역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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