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새 아파트 더 귀해진다”…90주 연속 상승세 속 연내 분양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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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서울 새 아파트 더 귀해진다”…90주 연속 상승세 속 연내 분양에 ‘눈길’ [연합뉴스] 서울 주택시장의 공급 감소 우려가 심화되는 가운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연내 분양을 앞둔 신규 단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9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올해 누적 상승률은 8.73%에 달했다. 강남 3구는 하락 폭이 커지는 등 숨 고르기에 들어갔으나 성북구(0.39%), 서대문구(0.36%), 종로구(0.35%) 등 비강남권과 도심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공급 여건은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2026년 2만5452가구, 2027년 2만3510가구에서 2028년 1만4615가구, 2029년 8325가구, 2030년 5289가구로 급격히 줄어든다. 2028년 입주 물량은 2026년의 절반 수준(57%)에 불과하며 2030년에는 5000가구 안팎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다. 인허가와 착공 감소의 여파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구조여서 단기간 내 공급을 늘리기는 한계가 있다.공급 우려 속에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청약 쏠림은 강화되는 추세다. 올해 1~9월 수도권 1순위 청약자(21만8629명) 가운데 63.9%(13만9717명)가 서울 아파트에 집중됐다.이에 따라 연내 서울 주요 입지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HL디앤아이한라는 서울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통해 ‘경희궁 에피트’를 11월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21층, 2개 동, 총 228가구 중 전용면적 39·59·84㎡ 13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광화문·경희궁·서대문으로 이어지는 도심 중심업무지구(CBD) 직주근접 단지로,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역에서 NH농협타워를 거쳐 단지까지 연결되는 지하통로도 계획돼 있다.강남권에서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반포124’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총 5007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183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와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동대문구 용두동에서는 롯데건설의 ‘용두동 롯데캐슬’(총 417가구 중 일반분양 340가구), 성북구 동선동에서는 동선2구역 재개발 단지(총 334가구 중 일반분양 277가구)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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