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공사장서 2m 지반 침하…주민 3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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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오후 7시 33분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공사장 인근에서 깊이 2m, 길이 5m 가량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습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 건물이 기울어지면서 안에 있던 주민 한 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주변 주민 35명도 임시 거처로 긴급 대피했습니다.사고 직후 소방과 경찰, 구청,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은 현장에 인력 52명과 장비 15대를 긴급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이곳은 같은 날 오전에도 한 차례 지반 침하가 있어 임시 조치가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대문구청 관계자는 "오전에도 일부 침하가 있어 임시 조치를 마쳤으나 저녁 무렵 또다시 지반 침하가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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