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초미세먼지가 19년 동안 4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는 절반 가까이 줄었다.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서울시의 '탈경유차' 정책 효과로 풀이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18㎍/㎥로 집계됐다. 2006년 30㎍/㎥와 비교해 약 40% 줄었다.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더욱 크게 감소했다. 이 기간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60㎍에서 32㎍으로 약 47% 줄었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하면서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는 2006년 108일에서 지난해 32일로 줄었다. '좋음' 일수는 같은 기간 73일에서 182일로 2.5배 증가했다.
서울시는 "초미세먼지·미세먼지 개선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경유버스의 탈디젤화"라고 설명했다. 2006년부터 경유버스 8900여 대에 대한 친환경차량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말 서울 시내버스의 약 23%가 전기버스로 전환됐다. 서울시는 올해 전기화물차 1779대, 전기이륜차 4247대 등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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