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정’ 이어 ‘미야오’까지 들썩…재건축 기대감에 힘받는 분당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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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서수정’ 이어 ‘미야오’까지 들썩…재건축 기대감에 힘받는 분당 아파트 미금·야탑·오리 묶은 신조어 등장가격부담 낮은 지역에 매수세 유입1기 신도시 정비사업 진척에 재건축 기대감 확산하는 모양새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분당 아파트값이 재건축 기대감에 가파르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았던 야탑·미금·오리역 일대 아파트까지 신고가 행진에 동참하고 있다. 분당 내에서도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으로 꼽히던 곳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른바 ‘미야오’(미금·야탑·오리)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면서다.분당 전반으로 확산하는 상승세가 외곽 생활권까지 끌어올리는 모습이다.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3단지 전용면적 49㎡는 지난달 1일 10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아실 집계 기준 분당구에서 최근 1개월 전 대비 최고가 상승 폭이 큰 아파트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인근 매화마을 탑주공 전용 35㎡도 지난달 17일 8억9700만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상대적으로 진입 가격이 낮은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붙으면서 야탑역 일대에서도 가격 상승세가 뚜렷해지는 분위기다.이 같은 분위기는 미금·오리역 역세권으로 꼽히는 금곡동과 구미동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지난 5일 금곡동 청솔주공 4단지 전용 36㎡는 11억300만원, 구미동 무지개 12단지 주공뜨란채 전용 49㎡는 10억7500만원에 각각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한 것이다.분당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지역으로 분류되던 미금·야탑·오리 일대에 매수 수요가 몰리는 배경으로는 재건축 기대감이 꼽힌다. 분당이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주도하는 가운데 주요 단지의 가격이 뛰자,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단지로 수요가 옮겨가는 것으로 풀이된다.재건축 추진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 기대와 향후 자산가치 상승 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매수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3년 7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재건축 추진 결성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 없는 이미지. [매경DB] 실제 직방 집계에 따르면 2025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최근 1년간 분당구 아파트값은 평균 29.5% 상승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을 통틀어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재건축 기대감이 분당 아파트값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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