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서 높아진 기대감...대선 기간 STO 관련주 5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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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STO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핑거와 아이티아이즈 등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대선 동안 모든 후보들이 가상자산 정책을 약속했으며, 이 대통령은 토큰증권의 법제화와 디지털자산 생태계 정비를 강조했다.

특히 STO는 법제화가 신속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업계에서는 긍정적인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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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과 토큰증권(STO) 법제화, 원화스테이블코인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STO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TO 관련주로 꼽히는 ‘핑거’는 지난 4월 4일 대선레이스가 시작된 이후부터 지난 5일까지 56.12% 급등했다. 핑거는 토큰증권 발행·유통솔루션을 개발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지난해 STO 발행 솔루션 패스토(FASTO-CS)를 공개한 ‘아이티아이즈’ 또한 같은 기간 45.91% 올랐다. 패스토는 토큰증권 발행 전 과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항공기 엔진을 기초자산으로 실물을 신탁하고 전자등록방식으로 신탁수익증권을 발행,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유통하는 조각투자사업을 준비 중인 ‘갤럭시아머니트리’도 22.54% 상승했다.

이외에도 STO 거래 플랫폼과 증권사와 금융회사 등에 제공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STO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인 ‘뱅크웨어글로벌’도 같은 기간 8.52% 올랐다.

STO 관련주들이 잇따라 상승세를 보인 건 이번 대선 국면에서 모든 후보들이 토큰증권 등 가상자산 정책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특히 당선된 이 대통령은 앞서 민주당 대선공약집을 통해 디지털자산 생태계 정비를 통한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안에는 토큰증권의 조속한 법제화를 통해 다양한 사업기회를 창출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대통령은 당시 국채, 미술품, 특허 등 전통적인 증권으로 거래되지 않던 자산들의 제도권 거래 허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비트코인 ETF나 스테이블코인은 업계와 정치권에서 이견이 많은 사항이지만 STO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새정부의 디지털자산 정책 중 가장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업계에서는 정치적 혼란만 없다면 신속한 법제화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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