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가 세무자문 부문 수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감사·세무·딜·디지털 전환 등 주요 서비스 라인에서 파트너 인사를 단행했다. 기업의 회계·세무 리스크 관리 수요와 산업 재편,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에 따른 자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정비로 풀이된다.
삼정KPMG는 24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윤학섭 세무자문부문 대표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6년 정기 파트너 인사를 발표했다. 부대표 11명과 전무 27명도 새로 선임했다. 인사는 다음 달 1일 시행된다.
윤 신임 부회장은 1991년 KPMG에 입사해 감사와 재무자문 부문 본부장을 거쳤다. 현재 세무자문부문 대표로서 세무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조직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번 부대표 승진 인사에는 감사·회계자문과 세무, 인수합병(M&A), 디지털 전환, 부동산 투자, 국제회계기준 등 기업 자문 수요가 집중되는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됐다. 강인혜 부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플랫폼·소프트웨어 산업의 감사와 기업공개(IPO) 자문을 맡아왔고, 김성배 부대표는 에너지·제조업 회계감사와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박근우·이상길·이성욱 부대표는 각각 세무진단과 세무조사 대응, 구조조정·승계, 국제조세 및 펀드·M&A 세무자문을 담당해 왔다. 박영걸 부대표는 반도체·조선·화학·미디어콘텐츠 업종의 M&A와 기업전략 자문을 수행했다. 손효진 부대표는 데이터 거버넌스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통합 등 디지털 혁신 분야를 맡는다.
신동준 부대표는 자동차·항공운송·제약바이오 업종의 회계자문을, 진형석 부대표는 상업용 부동산과 데이터센터 투자자문을 전문으로 한다. 차오 리아 부대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와 미국회계기준(US GAAP), 현승임 부대표는 국제회계기준(IFRS) 자문 분야 전문가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기술 혁신과 산업 재편, 글로벌 경제 질서의 변화가 기업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고객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 승진자 명단 (총 39명)
◇ 부회장 ▲윤학섭 (이상 1명)
◇ 부대표 ▲강인혜 ▲김성배 ▲박근우 ▲박영걸 ▲손효진 ▲신동준 ▲이상길 ▲이성욱 ▲진형석 ▲차오 리아(Cao, Leah) ▲현승임(이상 11명)
◇ 전 무 ▲강상현 ▲강성원 ▲고영대 ▲구자면 ▲김대진 ▲김병국 ▲김연정 ▲김정태 ▲민우기 ▲박상훈(감사부문) ▲박상훈(세무자문부문) ▲박정민 ▲박창남 ▲서민호 ▲신동명 ▲이재석 ▲이재한 ▲장주항 ▲정양기 ▲정재욱 ▲정현종 ▲조일상 ▲조효상 ▲최은영 ▲최진석 ▲한윤성 ▲홍영준 (이상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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