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알미늄, ESS 빅사이클 최대 수혜…목표가 10.2만원 신규 제시”-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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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10-15 오전 7:55:37 수정 2026-10-15 오전 8:39:10 가 가 [이데일리 박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5일 삼아알미늄(006110)에 대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폭증으로 알루미늄박(알박) 쇼티지(공급 부족)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 거래일(10월 14일) 종가 7만3100원 대비 상승여력은 39.5%다. 이채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알박 산업은 짧은 리드타임 덕분에 전기차(EV)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기 과도한 증설을 피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발 ESS 수요 폭증으로 쇼티지 국면에 진입했다”라며 “삼아알미늄은 국내 알박 3사(삼아알미늄·롯데알미늄·DI동일) 중 유일한 순수 상장주로 업황 반등 시 가장 높은 베타를 제공해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배터리 셀사들의 ESS 생산라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삼아알미늄은 리튬인산철(LFP) 필수 공정인 탄소코팅 대응이 가능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신규 ESS 설치량의 약 90%를 차지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전기전도율을 높이기 위해 알박 표면에 탄소코팅이 필수로 적용된다. 삼아알미늄은 연말 완공 예정인 평택 코팅설비를 통해 기존 중국 외주를 탈피하고 해외우려기관(FEOC) 규제에서 자유롭게 글로벌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주요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누적 ESS 수주잔고(약 140GWh)에 소요되는 알박만 약 5만7000톤으로, 삼아알미늄의 연간 생산능력(4만톤)의 1.4배에 달하는 규모다. 단일 고객 사의 물량만으로도 풀캐파로 가동해야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다. 원가 구조와 수익성 지표도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판가 반영 시차로 인해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 급등에 따른 킬로그램(kg)당 0.55달러의 역스프레드가 발생했으나, 하반기에는 판가 인상과 원가 안정화가 맞물리며 스프레드가 kg당 0.73달러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2022년 말 도요타와 LG에너지솔루션 등 3자배정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으로 알루미늄 용광로를 구축해 2025년 7월 완공했다. 2027년 하반기부터 배터리향 스트립 내재화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알루미늄 스트립과 알박을 동시에 생산하는 기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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