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삼성화재는 안전하게 운전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원데이 자동차보험에 ‘무사고 환급 특약’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한 무사고 환급 특약은 보험기간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납입한 보험료의 10%를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해당 특약은 별도의 가입 요청 절차나 추가 보험료 납부없이 삼성화재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자동 적용된다.
삼성화재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다른 사람의 차량이나 렌터카를 일시적으로 운전할 때, 최소 6시간에서 최대 10일까지 가입이 가능한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본인 명의의 차량이 없어도 운전면허 보유자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렌터카와 카셰어링 등 공유 차량을 주로 사용하는 20·30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과 웹 사이트를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무사고 환급 특약은 오는 23일 책임개시 계약 건부터 적용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안전하게 운전하는 고객들께 혜택을 드리고, 자동차 사고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형 퀴즈 이벤트 ‘돌아온 도로 위의 포청천’을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 이벤트는 지난해 11월 큰 호응을 얻었던 ‘도로 위의 포청천’의 시즌2로, 운전자가 실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에 대해 과실비율을 맞추는 퀴즈 방식으로 진행된다.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운전 의식을 익힐 수 있다. 또 ‘판관 포청천’처럼 명쾌하게 과실을 판단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참여 고객 중 만점자 15명을 추첨해 주유 상품권(3만원)을 제공하는 ‘뉴(NEW)포청천상’을 비롯해, 가장 공감을 많이 받은 댓글을 남긴 참가자 15명에겐 외식 상품권(3만원)을 증정한다. 또 전체 참여자 중 50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상품권(1000원)을 제공하며, 삼성화재 카(Car)케어 가입자 수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카 케어 경정비 할인권(2만원)을 참여자 전원에게 증정한다.
![]() |
(사진=삼성화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