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증시 활황에 1분기 순이익 4509억…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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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본사 전경. 한경 DB

삼성증권 본사 전경. 한경 DB

삼성증권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약 7조1227억원, 당기순이익 약 450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무려 117.7% 급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1.5%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3092억원)를 뛰어넘는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실현했다.

영업이익은 약 6095억원으로 전년 대비 82.1% 상승했고 세전이익은 약 6155억원으로 83.5% 늘었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 부문의 고객자산 순유입과 금융상품 판매수익 증가 등으로 자산관리 기반의 비즈니스 성장이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리테일 부문 고객자산이 19조7000억원 순유입되며, 고객 총자산은 495조6000억원으로 불어났다.

펀드 판매 수익도 전 분기보다 96% 늘어난 344억원을 나타냈고, 연금잔고도 11.7% 늘어난 34조5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자산관리 비즈니스 성장세가 지속됐다.

본사 영업도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투자은행(IB) 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 634억원 등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718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케이뱅크 IPO(기업공개)와 화성코스메틱스 인수금융, 나우코스 공개매수 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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