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삼성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334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직전분기 대비로는 58.7%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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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3354억원, 당기순이익은 1.9% 감소한 248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WM부문 고객자산 순유입 및 금융상품 판매수익 증가 등 자산관리 기반 비즈니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테일 고객자산은 10조 1000억원이 순유입됐고 고객 총자산은 308조원을 기록했다. 펀드 판매수익은 전 분기 대비 66.1% 증가한 199억원, 연금잔고는 5.6% 증가한 22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본사영업 실적도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기업금융(IB)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575억원)을 중심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67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주식자본시장(ECM)의 경우 SGI서울보증, 엠디바이스의 IPO 대표주관을 맡아 상장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