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총파업 사흘 앞…중노위원장이 직접 조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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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가 오는 21일로 예고된 총파업을 앞두고 18일 최후 담판에 나선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모습.  뉴스1

삼성전자 노사가 오는 21일로 예고된 총파업을 앞두고 18일 최후 담판에 나선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모습. 뉴스1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사흘 앞두고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이번 사후조정에는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직접 조정위원으로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중노위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노사 2차 사후조정에 조정위원으로 참여한다.

당초 참관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노사 양측이 박 위원장을 조정위원으로 요청하면서 박 위원장이 단독으로 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조정은 오는 21일로 예고된 총파업 전 사실상 마지막 대화의 장으로 여겨진다. 양측이 중노위원장의 직접 조정을 요청한 것은 막판 타결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상에 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 제도 개편 등을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날 조정 결과에 따라 총파업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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