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역대급 영업이익에도…반도체·제품 수익성 희비

2 hours ago 6

3분기 영업이익 107조4000억 원 달성 4분기 연속 최대 실적 경신 AI 특수 탄 메모리 영업이익률 80% 육박 부품가 폭등에 갤럭시Z8 사전 흥행에도 모바일 부문 손실 지속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이 총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간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깃발 모습. 조합원 투표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쟁의행위 가결시 오는 5월21일부터 6월7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3.09.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2026년 3분기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기업 역사상 전무후무한 실적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나, 사업부별 수익성 온도 차는 더욱 명확해진 모습이다.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19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59%, 전분기 대비 13.7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7조4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82.50%, 전분기 대비 20.01% 급증했다. 이에 따른 분기 영업이익률은 55.1%에 달했다.삼성전자는 8일 공시를 통해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증권가 전망치를 상회한 이번 실적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수치다. 분기 영업이익률이 55%를 돌파하며 독보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이번 역대급 실적의 일등 공신은 반도체(DS) 부문 메모리 사업부다.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발맞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용량 서버용 D램, 낸드플래시 수요가 폭발했다.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메모리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80%대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폴더블 역대급 흥행에도 적자”…삼성폰, 3Q 조단위 손실 전망반면 스마트폰 및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X(모바일경험)·네트워크 사업부는 3분기9000억 원에서 최대 1조9000억 원 수준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하고 있다. 갤럭시 Z폴드 8 울트라에는 티타늄 합금 필름과 강화 티타늄 플레이트를 결합한 플렉스 티타늄 기술을 적용됐다. 화면 중앙의 주름이 눈에 띄게 옅어지면서 시야를 방해하는 느낌이 한결 덜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8’ 시리즈가 사전판매 144만 대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음에도 적자 폭이 확대된 배경에는 ‘반도체...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