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Q 성적표 오늘 공개…주주환원, SK하닉 ‘100조’ 뛰어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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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테크 최초 분기 영익 100조…4개분기 연속 최대 실적 삼성전자, 역대급 주주환원 구체적인 계획 발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2026.10.8 ⓒ 뉴스1 삼성전자(005930)가 29일 올해 3분기 실적과 함께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한다. 전날 SK하이닉스(000660)가 올해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약 100조 원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내놓은 상황이어서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계획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메모리 쇼티지에…3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돌파 ‘사상 최대’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6.59% 증가한 195조 원, 영업이익이 782.50% 급증한 107조 4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매출은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인 200조 6416억 원을 약 5조 6000억 원 밑돌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06조 6401억 원을 약 7600억 원 상회한다. 매출보다 이익 증가 폭이 두드러져 영업이익률은 55.1%까지 높아졌다. 전 분기 52.2%보다 2.9%포인트(p) 상승한 수준이며 사상 최고 기록이다.삼성전자는 글로벌 빅테크 최초로 분기 100조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하고 있다. 올 3분기 영업이익만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 6000억 원을 넘어섰다.이런 역대급 실적은 반도체(DS)부문의 메모리 사업부가 이끈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DS부문 영업이익은 110조 원으로 관측된다. 메모리의 경우 111조 9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적자 사업부로 꼽히는 LSI·파운드리가 영업손실 1조 9000억 원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DS부문 영업이익률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70%대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고대역폭메모리(HBM)과 범용 제품을 아우르는 D램 부문 영업이익률은 80%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글로벌 메모리 쇼티지(공급 부족)와 이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삼성전자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메모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삼성전자가 제품 가격 결정권을 쥐게 된 것이다.30조 현금 배당 계획 발표…추가 주주환원책 공개할지 주목삼성전자가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내놓을 추가 주주환원책에도 이목이 쏠린다. 특히 전날 SK하이닉스가 총 100조 원 규모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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