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장초 9%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25% 오른 182만 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등 사업 성장으로 이익 추정치 상향 여력이 크다는 증권가 호평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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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사진=삼성전기) |
iM증권은 이날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18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28% 상향했다.
박정하 iM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동사는 MLCC와 고밀도 패키지 반도체 기판(FC-BGA) 사업에서 동시에 수혜를 누릴 수 있는 AI 컴포넌트 대장주”라며 “추가 가격 인상과 실리콘 커패시터(SiCap) 수주를 통해 앞으로도 이익 추정치 상향이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MLCC 업황 개선 △실리콘 커패시터 성장 가능성 △FC-BGA 성장 가능성 등을 투자 포인트로 짚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의 내년과 2028년 영업이익을 각각 3조3000억원, 4조3000억원으로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단기 주가 변동성보다 이익 추정치의 추가 상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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