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업에 질주한 마이크론…월가 "이런 게 보이면 팔아라"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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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업에 질주한 마이크론…월가 "이런 게 보이면 팔아라"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미국이 이란 협상안을 거부하면서 중동 휴전은 위기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뉴욕 증시는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유가 상승으로 시장 전반은 압박받았지만, 마이크론 등 메모리를 중심으로 반도체 주식은 강세를 이어간 덕분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어지면서 원유 공급 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지금까지는 'AI 슈퍼사이클'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찰스슈왑은 "미국 경제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본 지출(CapEx)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기업 실적 전망치도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대부분 투자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1. 휴전 깨질 위기…"유가 150달러 갈수도"

11일(미 동부시간) 아침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0.1~0.3%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이란은 나흘만인 어제 미국 측 평화안에 대해 답을 보냈습니다. 어제 오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거부하면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일축했습니다. 이란 국영 방송에 따르면, 이란이 제시한 조건에는 전쟁 배상금 요구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주권 인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CBS 인터뷰에서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란에서 제거해야 할 핵물질, 농축 우라늄이 여전히 남아 있다"라고 했습니다.

삼성 파업에 질주한 마이크론…월가 "이런 게 보이면 팔아라"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세계적인 에너지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가는 밤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한때 105달러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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