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김밥, 소시지도 저당·고단백…배달앱, 편의점도 웰니스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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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B마트’ 프리미엄 식품 출시 반년여만 300% 매출 증가 편의점, 제과류도 ‘건강한 맛’ 경쟁 이마트24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해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웰니스 먹거리 ‘가뿐한입’ 간편식 3종. 이마트24 제공 건강을 챙기려면 샐러드 전문점이나 유기농 매장을 찾아야 한다는 것도 옛말이 됐습니다. 이제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장을 보거나 편의점에서 김밥 한 줄을 고를 때도 저당, 고단백, 동물복지 같은 단어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 소비가 일상 구석구석에 파고든 겁니다. 배민 비웰 28일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프리미엄 신선식품 브랜드의 지난달 매출은 출시 첫 달보다 300% 이상 늘었습니다.과일과 채소, 정육은 ‘프리미엄 프레시’, 수산물은 ‘제철 프레시’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일반 상품보다 품질과 희소성이 높은 상품을 골라 산지와 품종, 맛 등을 검증해 소개하는 방식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맛보기 어려운 제철 한정 식품도 선보입니다.반응이 좋자 배민B마트는 지난달 프리미엄 식품 전용관인 ‘비웰(B-Well)’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비웰 상품을 취급하는 물류센터인 피킹앤패킹센터(PPC) 역시 기존 10여 곳에서 이달 말 50여 곳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GS25 편의점 매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GS25가 4월 말 선보인 ‘참치계란김밥’과 ‘계란명란마요김밥’은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단백질 함량을 15g 안팎으로 높이고 기름 함량을 낮춘 마요네즈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당과 지방을 줄인 삼각김밥 2종도 같은 기간 100만 개 이상 팔렸습니다. 건강 콘셉트 간편식 4종이 석 달 만에 250만 개 넘게 판매된 겁니다. 이마트24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영양 기준을 반영한 웰니스 먹거리 브랜드 ‘가뿐한입’을 선보였습니다. ‘그릴드머쉬룸 비프버거’는 쇠고기 패티와 구운 버섯, 치즈를 넣으면서도 나트륨과 포화지방, 열량, 당류 등을 고려해 개발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제품 한 개당 단백질 12g을 담은 닭가슴살 소시지 2종도 내놓을 예정입니다.냉동 과일을 즉석에서 갈아 주는 CU의 ‘리얼 스무디’도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0만 잔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전국 300여 개 점포에서 판매 중이며 연말까지 운영 점포를 500여 곳으로 늘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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