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성범죄 1506명 검거 … 10대 피의자 전체 절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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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성범죄 1506명 검거 … 10대 피의자 전체 절반 차지

입력 : 2026.06.16 17:56

최근 6개월 사이 검거된 사이버성범죄 피의자 10명 중 8명가량이 10대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별다른 전문 지식 없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특정 인물의 얼굴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기술이 빠르게 퍼지면서 사이버성범죄 가해자 연령대도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사이버성폭력범죄 집중단속을 벌여 1446건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착취물·불법 성영상물 유통망 제작·운영자와 이를 유포·구매·소지·시청한 사이버성폭력 사범 1506명이 검거됐고, 87명이 구속됐다. 이번 집중단속은 오는 10월 말까지 계속된다.

검거된 피의자 중에는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10·20대가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10대가 46.9%로 가장 많았고 20대 31.2%, 30대 14.4%, 40대 4.7%, 50대 이상 2.7% 순으로 집계됐다.

앞서 경찰이 2021년 3~10월 8개월간 벌인 사이버성폭력 집중단속에서는 20대 피의자가 33.3%를 차지했고, 이어 10대와 30대 피의자가 각각 29.2%, 24.3%를 기록했다. 최근 5년 사이 10대 피의자 비중은 17.7%포인트 늘어나 전체 피의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게 됐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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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개월 동안 검거된 사이버성범죄 피의자 중 약 80%가 10대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피의자의 비율이 46.9%로 가장 높고, 이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집중단속은 10월 말까지 계속되며, 경찰청은 더욱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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