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화재·폭발 사망자 2배 급증…정부, 위험 사업장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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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아일보 입력 2026-10-18 17:132026년 10월 18일 17시 13분 위은지 기자 뉴스1 올 상반기(1~6월) 화재·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해의 2배로 급증하면서 고용노동부가 겨울철을 앞두고 위험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노동부는 화재·폭발 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 19~30일까지 자율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현장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6월 사업장 화재나 폭발로 인한 사망자는 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명) 대비 2배로 늘었다. 올 3월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14명이 숨졌고, 6월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로 5명이 목숨을 잃었다.정부는 화재 위험 작업 시 불꽃·불티 비산 방지와 화재 감시자 배치, 가스 농도 측정·환기 등의 예방 조치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또 정전기 억제·제거와 소화설비·비상 대피로 확보 등의 조치도 확인한다. 자율점검 기간에 사업장이 위험 요인을 스스로 개선하게 한 뒤 집중 점검을 통해 실제 개선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사고가 나기 전에 위험 요인을 찾아 없애는 예방이 최선이자 가장 강한 안전조치”라며 “자율점검 기간에 위험 요인을 빠짐없이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집중 점검 전에 반드시 개선해달라”고 강조했다. 위은지 기자 wiz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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