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가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단백질을 분비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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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실험에서 뼈에 가해지는 기계적 자극이 골세포의 노화 억제 물질 분비를 유도하고, 여러 장기의 노화를 늦출 수 있음이 확인됨 힘을 감지하는 단백질 PIEZO1을 골세포에서 제거한 생쥐는 기억력과 반사 기능이 저하되고, 여러 장기의 노화와 염증이 증가했으며 수명도 짧아짐 고령 생쥐의 다리뼈를 부드럽게 압박하는 동적 경골 축방향 부하(DTAL) 처치는 뼈와 인지 기능 등을 개선하고 수명을 거의 3개월 늘림 골세포가 분비하는 후보 물질 중 PEDF는 고령 생쥐에게 주입했을 때 DTAL과 유사한 노화 억제 효과를 보임 사람의 노화나 수명을 개선하는 효과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으며, 특히 고령자에게 기계적 부하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 추가 연구가 필요함 운동의 노화 억제 효과와 뼈의 역할 운동과 신체 활동은 수명 연장, 치매와 심장질환 및 노쇠 위험 감소와 관련되지만, 정확한 작동 원리는 아직 밝혀지지 않음 기존 연구는 주로 근육에 집중했지만, 뼈도 운동 중 같은 힘을 받으며 다른 장기의 노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선행 연구가 있음 Southern Medical University의 Xiaochun Bai 연구팀이 Cell Metabolism에 발표한 생쥐 연구00433-X)는 뼈의 기계적 감지(mechanosensing) 가 전신 노화에 관여함을 보여줌 운동이나 일상 활동 중 발생하는 밀기, 당기기, 비틀기 자극을 골세포(osteocyte) 가 감지하고 노화 억제 물질을 분비함 뼈는 단순한 지지 구조물이 아니라 기계적 자극에 반응하며 전신의 노화 속도에 관여하는 장기일 수 있음 PIEZO1 제거로 확인한 노화 가속 연구팀은 원하는 나이에 골세포의 PIEZO1 유전자를 제거할 수 있는 생쥐를 제작하고, 중년에 해당하는 생후 10개월에 유전자를 비활성화함 5개월 뒤 같은 나이의 정상 생쥐보다 노화가 진행된 모습을 보였음 기억력 검사 성적이 낮고 반사 반응이 느렸음 심장, 간, 뇌, 뼈 등 여러 장기에서 노화와 염증 징후가 증가함 대조군보다 평균 105.5일 일찍 사망함 이 결과는 일상적인 신체 활동이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골세포의 힘 감지 기능이 관여할 가능성을 뒷받침함 고령 생쥐의 뼈에 부하를 가한 실험 생후 20~24개월의 고령 생쥐에게 기계로 다리뼈 양 끝을 부드럽게 압박하는 DTAL을 주 2회, 4개월간 시행함 처치 후 수개월이 지나 일반적으로 수명이 다할 시점에도, 암수 모두 대조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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