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콕' 들어간 운동화…이재명 "단단히 묶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빨강과 파란색이 섞인 운동화 끈을 단단히 묶고, 여러분의 희망을 담아, K-이니셔티브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12일)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출정식과 관련해 “월요일 아침 광화문 광장에 모인 많은 인파를 보고 정말 놀랐다. 국민 열망이 그대로 전달됐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전날 광화문에서 진행된 출정식 단상에서 민주당 상징인 파란색에 보수정당 상징인 빨간색이 함께한 운동화를 신었습니다. ‘지금은 이재명’이라고 적힌 문구도 달렸습니다. 이 후보는 진영 확장을 위해 대선 경선 후보 공식 포스터부터 당 점퍼의 기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