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멕시코 '엑스포 안타드' 참가…중남미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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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빙그레

사진=빙그레

빙그레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박람회 '엑스포 안타드(Expo ANTAD) 2026'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엑스포 안타드는 매년 개최되는 중남미 지역 식품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70개국 18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빙그레는 현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바나나맛우유와 메로나 등 주력 브랜드의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현재 소리아나(Soriana), HEB 등 멕시코 주요 유통 채널에 바나나맛우유를 입점시킨 상태다. 올해는 메로나와 붕어싸만코 등 아이스크림 제품군까지 현지 메인스트림 채널로 입점을 확대해 멕시코 전역으로 시장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북미 지역의 수출 영토 확장도 병행하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SIAL CANADA 2026'에 참가해 퀘벡 시장을 신규 개척했다. 기존 진출 지역인 밴쿠버, 토론토에 이어 현재 캐나다 메인스트림 채널인 IGA와 메트로(METRO) 등에 입점해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주요 브랜드를 소개하고 멕시코를 넘어 과테말라 등 중남미 시장을 공략할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현지 유통망 확대를 통해 북중미 지역의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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