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운동 영상을 통해 일상 속 건강관리
숏핏은 숏폼(Short-form)과 피트니스(Fitness)를 결합한 신개념 모바일 운동 관리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의 운동 콘텐츠 탐색 과정을 줄여 검색 피로도를 낮추고 짧은 운동 영상을 통해 일상 속 건강관리를 제안한다.
숏핏은 전신, 상체, 하체 등으로 구성된 1~10분 내외의 짧은 단일 운동 영상과, 이를 조합한 루틴 콘텐츠를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습관을 제안한다. 사용자 맞춤 추천 기능을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선택하고 즉시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포인트 개념인 ‘프로틴’ 기반의 운동 미션, ‘프로틴’ 적립 등 게임 요소를 도입하여 몰입감과 동기부여를 높였으며, 운동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운동 알람 설정, 루틴 추천, 부위별 콘텐츠 분류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운동 진입장벽을 낮췄다.
빅케어는 ‘체크업’(건강검진 예약·관리 서비스), ‘헤일로’(개인 건강 맞춤 구독 서비스), ‘캐리온’(개인 셀프 케어를 위한 PB라인) 등을 운영해 오며, 검진-관리-예방으로 이어지는 헬스케어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왔다. 이번 ‘숏핏’은 일상 속 운동 습관 형성을 돕는 숏폼 콘텐츠 플랫폼으로, 사용자 스스로 마음먹은 운동을 쉽게 시작하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략적 확장의 일환이다.빅케어 관계자는 “빅케어는 체크업 서비스를 통한 건강검진부터 헤일로와 숏핏 등의 서비스를 통한 건강관리까지 사용자의 일상을 케어하는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빅케어의 서비스인 ‘헤일로’와의 연동을 통해, 심혈관 및 스트레스 측정 등 사용자 건강 상태에 따른 운동 루틴 제안, 숏핏의 운동 기록이 실시간 반영된 건강관리 보고서와 건강검진 결과 및 스마트문진 데이터 기반 맞춤형 운동 루틴 추천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헤일로’ 가입 고객에게는 숏핏의 프리미엄 콘텐츠 무제한 제공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숏핏은 현재 iOS 및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별도로 유튜브 ‘ShortFit 채널을 통해 넓은 화면으로도 색다른 운동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며, 인스타그램에서는 주요 기능과 건강 정보를 소개하며 사용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틱톡, 핀터레스트 등 다양한 플랫폼도 활용해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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