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2일만에 1억원 회복 [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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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2일만에 1억원 회복 [매일코인]

입력 : 2026.06.16 11:32

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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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하던 비트코인이 12일만에 개당 1억원 선을 회복했다.

미국과 이란의 중동 전쟁 종식 합의 소식에 ‘리스크온’ 랠리가 시작되면서 위험자산이 일제히 상승하면서다.

이더리움, XRP 등 알트코인도 4%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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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비트코인은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997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자정 개당 1억원선을 돌파한 뒤 소폭 하락한 상태다. 비트코인이 1억원선 위에서 거래된건 지난 3일 이후 12일 만의 일이다.

유가 급락이 위험자산 랠리를 이끌었다. 미국 서부텍사스 원유(WTI)는 4.9% 하락한 배럴당 80.75달러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소셜미디어에 “이란과의 합의가 완료됐다”고 밝혔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승인했다고 선언했다.

JD 밴스 부통령도 이날 CNBC 인터뷰에서 해협이 “장기적으로 통행료 없이 개방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양국의 양해각서(MOU)는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될 예정이다.

유가 하락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하며 위험자산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자 투자자들이 위험 부담이 큰 투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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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회복하면서 XRP 시가총액이 11일만에 스테이블코인 USDC를 역전했다.

16일 트래이딩뷰에 따르면 XRP는 시가총액 762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며 747억8000만달러의 USDC를 제치고 전체 크립토 시가총액 5위를 탈환했다.

이는 지난 4일 이후 11일만의 일이다. XRP는 시가총액이 지난해 7월 이후 지속 감소해왔다.

XRP가 USDC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때 보통 크립토 시장이 상승세를 보인 경우가 많다. USDC는 스테이블코인이기 때문에 가격 변화가 없어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한다. 따라서 XRP와 USDC의 시가총액 순위는 시장 상황의 척도가 된다.

예컨대 XRP가 최근 USDC 시가총액을 넘어선 건 2024년 11월 4일이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당선 기대감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장에 들어선 시기다.

반대로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는 USDC의 시총이 더 높았는데, 비트코인 현물 ETF 통과 이후 상승하던 비트코인이 다시 순유출이 이어지면서 하락했던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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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의 비트코인을 매도하며 시장 불안을 키웠던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기업 스트레티지는 2주 연속으로 비트코인을 대거 매입했다.

15일(현지시간) 마이클 세일러 스트레티지(MSTR) 의장에 따르면, MSTR은 1587개의 비트코인을 1억달러에 매입했다.

이제 스트레티지가 가진 비트코인은 총 84만6842개. 개당 평단은 7만5656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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