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워크래프트’ 30주년 월드 투어 개최

블리자드, ‘워크래프트’ 30주년 월드 투어 개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워크래프트’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워크래프트 30주년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30주년을 맞은 ‘워크래프트’ 시리즈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실시간 전략게임이다.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활용해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 럼블’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개발하기도 했다.

블리자드는 올해도 세계관 3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를 서울을 포함한 전세계 여섯 개 장소에서 개최하며 이용자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함께할 예정이다. 최근 20주년을 맞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외에도 10주년을 기념한 ‘하스스톤’, 최신작에 속하는 ‘워크래프트 럼블’ 등 모든 워크래프트의 게임 팬들을 초청해 개발자와의 만남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월 영국 런던에서 첫 이벤트가 진행되며 대한민국 서울, 캐나다 토론토,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루, 그5월 PAX 이스트가 열리는 미국 보스턴까지 세계 각지에서 이용자와의 만남이 이뤄진다.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한정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후 워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무료 입장권 배포와 관련된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