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도 세노바메이트 판매…SK바이오팜, 8월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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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이동훈 사장이 대통령 브라질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현지 제약사 유로파마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SK바이오팜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브라질에 출시하고 중남미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중추신경계 신약 연구개발과 희귀 뇌전증 공동 연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협력도 강화한다.SK바이오팜에 따르면 이번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자사가 유일하다. 이동훈 사장이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사장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세노바메이트 출시 준비 상황과 유로파마와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개발 및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세노바메이트는 오는 8월 유로파마를 통해 브라질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지 제품명은 ‘엑스코프리’다.SK바이오팜은 앞서 페루와 칠레에 세노바메이트를 출시했다. 중남미 최대 제약시장인 브라질 진입을 계기로 출시 국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양사는 유로파마가 보유한 현지 인허가와 유통·영업망을 활용해 세노바메이트의 브라질 시장 안착을 추진한다.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확대와 치료 가치 제고를 위한 연구와 함께 중추신경계 파이프라인 협력, 희귀 뇌전증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한다.기존 합작법인 ‘멘티스 케어’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도 확대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한 솔루션을 개발해 뇌전증 환자의 발작과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SK바이오팜과 유로파마는 2024년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멘티스 케어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약품 판매뿐 아니라 환자 관리와 의료 데이터 활용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유로파마와 세노바메이트 시장 확대뿐 아니라 중추신경계 파이프라인과 희귀 뇌전증 연구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까지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브라질 출시를 계기로 중남미 환자와 의료진에게 세노바메이트를 공급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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