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100120)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수익성 반등에 성공했다. 매출 성장과 더불어 원가 구조 개선, 판관비 효율화가 맞물리며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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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평촌 뷰웍스 전경. (사진=뷰웍스) |
6일 뷰웍스의 잠정공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88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21억원)보다 무려 329.5% 급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93억 원으로 339% 늘어나며 전반적인 재무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력인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가 북미·유럽·아시아 전 지역에서 고르게 활약하며 21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최근 전 라인업에 대해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확보하며, 규제가 강화된 유럽 시장 내 진입 장벽을 선제적으로 돌파한 점이 향후 점유율 확대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산업용 머신비전 부문의 약진도 눈에 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및 AI 반도체 공정 검사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9.5% 증가한 131억 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112억 원)와 소동물 실험용 바이오 영상 장비 등 기타 부문(31.8% 성장)이 실적 뒷받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뷰웍스는 이번 1분기 실적 반등을 기점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디지털 병리진단 스캐너와 골프 시뮬레이터 등 신규 파이프라인의 매출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도 기대된다.
뷰웍스 관계자는 “원가 경쟁력 확보와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 전략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안정적인 기존 사업 기반 위에 신사업 확대를 더해 중장기적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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