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경쟁… 강남 상권 ‘후끈’

11 hours ago 4

밴루엔 1호점, 2호점, 3호점 이미지. 투썸플레이스 제공

밴루엔 1호점, 2호점, 3호점 이미지. 투썸플레이스 제공
국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을 둘러싼 신흥 브랜드들의 주도권 경쟁이 강남을 중심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핵심 상권을 거점으로 점포를 늘려 시장 내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투썸플레이스는 뉴욕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밴루엔’의 2·3호점을 서울 강남권 핵심 상권에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3일 강남역 인근에 밴루엔 1호점을 연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23일 신세계강남점, 오는 27일 신논현역점을 차례로 개점한다. 유동 인구와 구매력이 높은 강남 상권 특성에 맞춰 메뉴 구성을 차별화하고,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를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강남권 주요 상권에 신규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밴루엔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뉴욕 현지의 맛과 스쿱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장에 뛰어든 한화갤러리아 역시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운영하는 ‘벤슨’은 이달 16일 서울대입구역에 20호점을 열었다. 지난해 5월 압구정 1호점 개점 이후 1년여 만에 거둔 성과다. 벤슨은 대학가와 주요 주거지 등 유동 인구 유입이 활발한 거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밴루엔과 벤슨은 ‘고급 원료’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핵심 무기로 내세우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은 안정적인 충성 고객층 확보가 성패를 가르는 만큼, 강남 등 주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